(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반도'의 강동원이 '부산행' 속편이라는 부담 속에도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 개봉 인터뷰에서 강동원은 "시나리오를 안 읽었을 때는 '부산행' 후속이라는 부담이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강동원은 "연상호 감독님에게 '왜 저한테 하자고 하냐', '부산행 배우들과 만드는게 좋지 않겠냐'라고도 했다. 생각해보니까 다들 죽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강동원은 "시나리오 보니까 완전히 다른 영화였다. '부산행'과는 지향하는 방향이 다른 영화였다"라며 "이건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감독님의 비전이 든든하고 확고했다"고 말했다.
또한 강동원은 "배우로서 '부산해'보다는 조금 더 나아진 영화를, 많은 측면에서 일보 전진한 영화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배우 강동원이 출연하는 영화 '반도'는 연상호 감독의 작품이다. 연상호 감독의 '서울역' '부산행'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시간상으로는 '부산행' 4년 후의 이야기다.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강동원 이정현 이레 김민재 구교환 등이 출연하는 영화 '반도'의 개봉일은 이달 15일이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 개봉 인터뷰에서 강동원은 "시나리오를 안 읽었을 때는 '부산행' 후속이라는 부담이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강동원은 "연상호 감독님에게 '왜 저한테 하자고 하냐', '부산행 배우들과 만드는게 좋지 않겠냐'라고도 했다. 생각해보니까 다들 죽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강동원은 "시나리오 보니까 완전히 다른 영화였다. '부산행'과는 지향하는 방향이 다른 영화였다"라며 "이건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감독님의 비전이 든든하고 확고했다"고 말했다.
또한 강동원은 "배우로서 '부산해'보다는 조금 더 나아진 영화를, 많은 측면에서 일보 전진한 영화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배우 강동원이 출연하는 영화 '반도'는 연상호 감독의 작품이다. 연상호 감독의 '서울역' '부산행'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시간상으로는 '부산행' 4년 후의 이야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7/14 13: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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