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반도'의 연상호 감독이 배우 이레에게 카 체이싱 장면을 담당하게 한 이유를 공개했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반도' 개봉 인터뷰에서 연상호 감독은 "처음부터 어린 아이가 덤프트럭을 운전하는 느낌의 콘셉트를 잡았다"고 이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반도'의 연상호 감독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더 극대화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부산행'의 캐릭터 중 카타르시스를 준 건 마동석 선배의 '맨손'이었다. 그걸 능가할 무엇인가가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상호 감독은 "배우들 중에 찾기에는 마동석 선배를 대신할 사람을 찾기 힘들다. 그래서 한번 역으로 생각해봤다. 어린 소녀가 굉장히 거칠게 카 체이싱을 해보면 좋지 않을까라는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연상호 감독은 영화 '부산행'과 '반도' 속 성별 역할의 반전이 담겨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부산행'도 촬영 하고 2년 뒤에 개봉했다. 그때부터 시대가 원하는 상이 변화한다는 것이 느껴졌고, 실제로 '반도'에서는 많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연상호 감독은 "'반도'의 경우는 영화 내 상황의 변화가 많이 반영이 됐다. 영화 초반부에는 정석(강동원)이 일반 영화의 주인공처럼 등장하지만, 이레가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리세팅 돼 흘러간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영화 '반도'는 '부산행'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다. '부산행' 4년 후 반도에서 다시 일어나는 일을 담아낸 영화 '반도'에는 강동원 이정현 이레 구교환 김민재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반도'의 개봉일은 이달 15일이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반도' 개봉 인터뷰에서 연상호 감독은 "처음부터 어린 아이가 덤프트럭을 운전하는 느낌의 콘셉트를 잡았다"고 이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반도'의 연상호 감독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더 극대화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부산행'의 캐릭터 중 카타르시스를 준 건 마동석 선배의 '맨손'이었다. 그걸 능가할 무엇인가가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상호 감독은 "배우들 중에 찾기에는 마동석 선배를 대신할 사람을 찾기 힘들다. 그래서 한번 역으로 생각해봤다. 어린 소녀가 굉장히 거칠게 카 체이싱을 해보면 좋지 않을까라는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연상호 감독은 영화 '부산행'과 '반도' 속 성별 역할의 반전이 담겨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부산행'도 촬영 하고 2년 뒤에 개봉했다. 그때부터 시대가 원하는 상이 변화한다는 것이 느껴졌고, 실제로 '반도'에서는 많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연상호 감독은 "'반도'의 경우는 영화 내 상황의 변화가 많이 반영이 됐다. 영화 초반부에는 정석(강동원)이 일반 영화의 주인공처럼 등장하지만, 이레가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리세팅 돼 흘러간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7/13 12: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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