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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명세빈 닮은 아내와 결혼까지 갈 수 있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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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조한선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의 아내 사랑이 재조명 받고 있다.

조한선은 지난 4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아이들이 '전참시'를 무척 좋아한다"며 "본인들이 TV에 나오는 걸 무척 신기해한다. 방송 최초로 얼굴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한선은 지난 2010년 비연예인 정해정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조한선의 아내는 뛰어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튜디오에서 김신영은 "명세빈씨를 닮았다"고 극찬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조한선은 "친구에게 소개를 받았다. 아내는 나를 알고, 나는 아내를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소개팅을 했다. 아내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너무 긴장해서 한숨을 많이 쉬었는데, 아내는 내가 본인을 싫어한다고 오해했다. 긴장감을 풀고자 술을 마셨고, 아내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내 이상형은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였다. 아내는 내 이상형에 정말 잘 맞았다"고 털어놓았다.

또 조한선은 "연애 중에 아이가 생겨서 프러포즈를 못했다"며 영상편지로 "프러포즈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 그동안 돈도 많이 못 벌어줬는데 아이 키우고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할테니 잘 살아보자. 너와 11년을 함께 했는데, 앞으로 평생 같이 가자"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조한선이 출연해 영화 '늑대의 유혹'과 시트콤 '논스톱3'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부끄럽다"고 말해 궁금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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