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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박준형의 눈물의 무갈기, 아이들이 사랑했던 유행어 공개...'궁금하면 500원 부터 앙대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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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박준형이 '개콘' 폐지에 아쉬움을 표했다.
 
(KBS2TV='개그콘서트' 캡처)
(KBS2TV='개그콘서트' 캡처)
26일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에서는 박준형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례식 콘셉트의 콩트 '마지막 새 코너'에 조문객으로 등장한 박준형은 이제훈, 김시덕, 배정근, 김성원과 등장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재훈은 전라도 식, 김시덕은 경상도 식으로, 배정근은 충청도 식으로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성원은 미국식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준형은 곡소리 할 사람들이 필요할 것 같아 불렀다며 서남용, 김수용, 송준석을 불러 살풀이를 진행했다. 갈갈이로 유명했던 박준형은 무를 가지고 왔다. 무를 이로 갈아야 하지만 박준형은 마지막이라는 느낌에 잠시 울컥했다. "너무 슬픈데"라고 말하면서도 박준형은 멋진 갈갈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어린이 시청자들의 영상이 그려졌다. 그동안 '개콘'에서의 유행어를 따라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개그맨들은 잠시 미소를 지었다. 

그러고 나서 그려진 '개콘은 사랑을 싣고' 코너 오프닝에서 이수지가 등장해 "미스에이 수지 아니라고"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희와 정태호가 등장했다. 정태호가 김영희에게 “김여사 우리 뽀뽀했으니까 집으로 갈까”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희는 유행어 '앙대요'를 외쳤다.

이에 정태호가 “김여사 오늘 마지막회다”라고 하자 김영희는 “거짓말 하지 마라"며 "복귀 무대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 제가 왜 이렇게 열심히 한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김영희는 “개콘 잊으면 앙대요”를 외쳤다.
 
매주 금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됐던 KBS2TV '개그콘서트'는 1050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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