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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출산 후 남편 정명호 생일파티 근황 “시아버지가 보내준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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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김수미의 며느리인 서효림이 남편 정명호 씨와 생일파티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서효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생일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효림의 남편 정명호가 풍선을 들고 앉아 있다. 그의 뒤에는 “이제부터 당신은 애아빠”라고 적힌 플랜카드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효림은 김수미의 남편이자 시아버지가 보내준 케이크 선물도 인증했다. 케이크에는 두 사람과 얼마전 태어난 딸의 모습이 그려진 캐리커처로 그려져 있다. 케이크에는 “내 생에 최고의 선물.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 사랑해”라는 애정 가득한 메시지가 담겼다.

 
서효림 인스타그램 스토리
서효림 인스타그램 스토리

한편 서효림은 지난해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혼전임신으로 아이를 가졌고 지난 5일 딸을 출산했다. 서효림의 남편 정명호의 직업은 나팔꽃 F&B 대표로 알려졌다. 서효림과 나이 차이는 9살이다. 

서효림과 정명호는 김수미를 통해 만나게 됐다. 지난해 김수미와 ‘밥은 먹고 다니냐’에 고정 출연했던 서효림은 회식자리에 찾아온 정명호와 인연을 맺게 됐다. 절친한 후배가 며느리가 된 것은 김수미에게도 기쁜 소식이었다.

김수미는 방송을 통해 “내 마음에 안 들어도 아들하고 살 건데 다행히 내 마음에 쏙 드는 애야. 그래서 정말 대운이 왔구나 싶었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김수미는 남편 역시 며느리 서효림을 무척 아낀다고 언급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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