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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이 못 모아”…‘부럽지’ 혜림♥신민철, 결혼 앞두고 신혼집 마련 자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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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혜림과 신민철이 결혼을 앞두고 서로의 결혼자금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8일 방송된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혜림과 신민철이 신혼집을 알아보기 위해 만났다.

두 사람은 신혼집을 구하기 전, 서로의 경제상황을 공유했다. 신민철은 “지금 내가 동원할 수 있는 돈이 2~3억 정도 된다”고 말했다. 혜림은 “내가 지금 2억 5천 전셋집을 살고 있는데, 그중 오빠가 반을 내서 현재 1억 5천~2억 정도”라고.

이어 혜림은 “내가 활동한 시간에 비해, 생각보다 많이 못 모으지 않았느냐”면서 “사실 내가 원더걸스가 ‘텔미’ ‘노바디’로 잘나간 이후 미국진출할 때 뒤늦게 합류했다”고 이야기했다.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
이에 신민철은 “자기 봤을 때 혼자서 숙소, 자취집, 학교등록금 스스로 해결했잖아. 그거 보면서 그때 한 번 더 반한 것 같다. 부모님이 아닌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 그래서 크게 상관 안 한다”며 혜림을 다독였다.

이를 지켜보던 전진은 “아이돌이라고 돈을 다 잘버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한 만큼 수익을 얻는다. 시선이 아이돌은 돈 많이 벌 것 같고”라며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언급했다.

라비 역시 “음악방송 1위하는데 1년 반이 걸렸다. 그때부터 돈을 버는줄 알았는데 오히려 돈을 벌기 시작한 건 4년 넘는 시간이 걸리더라”며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7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원더걸스 멤버 혜림의 남자친구로 이름을 알린 신민철은 7년 간의 비밀연애를 공개한 이후 직업, 나이 등에 관심이 쏟아졌다. 신민철은 현재 익스트림 태권도 ‘미르메’의 대표이자 태권도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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