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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 출신 황혜영, 10년째 뇌종양 투병 고백…“사이즈 많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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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혼성 그룹 투투 출신의 황혜영이 뇌수막종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동시에 황혜영의 현재 건강 상태 등에 대해서도 언급되며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오전 황혜영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벌써 10년"이라며 자신이 뇌종양인 뇌수막종 판정을 받았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황혜영은 "티비에서 봤던것처럼 눈앞이 하얘지거나 가슴이 먹먹해지거나 울음이 터지진 않았었어요. 뭐라 한마디로 표현할수없는. 아무말도... 그냥...병원벤치에 한참을 멍하니 앉아있었던"이라고 설명했다.
 
황혜영 인스타그램
황혜영 인스타그램
  
또한 황혜영은 "절개를 할 수 없는 위치라 종양을 제거할 수 없고, 사이즈를 줄여 평생 관리해야 한다더라"라며 "수술한지 벌써 만 9년이 지났다"고 밝혔다.

이어 황혜영은 "수술 직후 3년 동안 6개월마다, 그 후 3년은 1년마다, 그 후에는 3년마다 사이즈가 커지지는 않았는지 말썽은 없는지 검사하고 관리하며 지냈다"고 고백했다. 동시에 황혜영은 "오늘이 또 3년이 되는 검사날이다. 10년이 지났고 11번의 MRI를 찍었지만 검사할 때마다 처음 존재를 알았던 그날의 기억은 조금도 흐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황혜영은 "너무나 감사하게도 사이즈가 많이 줄어 이젠 잘 보이지도 않는다고 한다"며 검사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그는 "잠든 아이들을 보면서 아무렇지 않게 보내던 일상을 아무렇지않게 이어갈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일인지 또 한번 되뇌어봅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황혜영 인스타그램
황혜영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감사한 날이네요", "힘내세요", "건강해지셔서 다행입니다", "가족 모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항상 스트레스 받지 말고 행복하세요", "웃음 가득한 시간 보내시길"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그룹 투투 멤버로 데뷔했던 황혜영의 현재 직업은 사업가다. 황혜영은 지난 2011년 정당인 출신 김경록을 남편으로 맞이했다. 김경록과 아내 황헤영은 결혼 이후 슬하에 쌍둥이 아들들을 자녀로 두고 있다.

김경록과 부인 황헤영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의 일상, 자녀들과 함께하는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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