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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닥터 포스터’ 시즌1과 시즌2 결말은?…‘부부의 세계’와 얼마나 닮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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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JTBC가 드라마 '부부의 세계' 종영 이후 원작 영국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편성했다. 이에 따라 '닥터 포스터 시즌1'과 '닥터포스터 시즌2'의 줄거리와 결말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29일 오후 첫 방송되는 JTBC '부부의 세계' 원작 드라마 '닥터 포스터'는 지난 20115년 영국 BBC one을 통해 시즌1, 2017년 시즌2가 방송된 작품이다.

영국 드라마 '닥터 포스터'에는 슈란느 존스, 베티 카벨, 조디 코머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또한 '부부의 세계'는 원작 '닥터 포스터'와 비슷한 결말과 줄거리를 보여줬다.
 
JTBC '부부의 세계' 화면 캡처
JTBC '부부의 세계' 화면 캡처
  
'닥터 포스터' 시즌1은 '부부의 세계' 중간부와 비슷하다. '부부의 세계'에서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이 고산을 떠났던 것처럼 '닥터 포스터'의 사이먼 포스터(버티 카벨 분)와 케이트(조디 코머)가 런던으로 떠나며 결말부가 마무리 된다.

시즌2는 '부부의 세계'처럼 버티 카벨과 조디 코머가 다시 돌아와 벌어지는 일이 주요 줄거리다. '닥터 포스터' 결말부에서 젬마(슈란느 존스)는 극단적 방법으로 전남편 사이먼의 모든 것을 빼앗고, 아들 사이먼은 아빠를 거부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사이먼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 하다 미수에 그치고, 두 사람의 아들 톰은 영원한 가출을 선택한다.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하는 한국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최근 종영했다. '부부의 세계'에는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채국희, 심은우, 전진서, 정준원, 이학주, 박선영, 김선경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와 원작 '닥터 포스터'의 줄거리와 결말은 크게 다르지 않다. '부부의 세계' 후속으로 편성된 원작 '닥터 포스터'가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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