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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송석원 교수는 누구…드라마 ‘흉부외과’에 소개된 실제 그의 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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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에 드라마 ‘흉부외과’의 실제 주인공인 송석원 교수가 출연 소식을 전해 눈길을 모은다.

2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정문성과 안은진이 출연해 의사들과 만난다.

특히 이날 지난 2018년 방영됐던 SBS 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에서 엄기준이 맡은 최석한 역의 실제 주인공 송석원 교수가 등장한다. 송석원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교수로, 1973년생 올해 나이 48세다. 드라마 ‘흉부외과’에서는 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에피소드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EBS1 '명의' 방송 캡처
EBS1 '명의' 방송 캡처
드라마 ‘흉부외과’ 1회에서 수술할 환자를 받기 위해 명함을 돌리는 최석한의 모습은 송석원 교수의 실제 사례였다. 송석원 교수는 ‘트리플에이’라는 복부대동맥류는 대부분 응급으로 발생하기에 미리 수술 날짜를 받을 수 없다며, 수술할 의사를 찾지 못한 대동맥 환자가 있으면 언제든 받겠다고 응급실에 명함을 돌렸다고 한다.

의외에도 송석원 교수는 지난 2012년 EBS ‘극한직업’이나 지난 2018년 방송된 EBS ‘명의’에도 출연하는 등 국내 흉부외과 권위자로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응급 환자를 위해 집 또한 병원 근처로 옮겼다며 “응급 수술이 딱 생겼는데 올림픽대로가 쫙 막힌 적이 있다. 그래서 정말 차 안에서 발을 동동 구르던 시절이 있었다. 대동맥 수술하는 의사는 병원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집을 마련해야 환자들도 좋고 저한테도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만큼 송석원 교수와 그의 팀원들은 24시간 응급 환자를 기다리고, 휴일이나 밤낮이 따로 없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생활이 더 중요한지 아니면 내 환자가 중요한지 결정을 하라고 할 때 내 환자가 더 중요하다고 결정할 줄 아는 사람이 대동맥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남다른 사명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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