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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방탄소년단 정국, '황금막내'→'사고뭉치' 전락…끊이지 않는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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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팀 내 '황금막내'로 불리던 방탄소년단(BTS) 정국은 언제부터 '사고뭉치'로 전락했을까

지난 18일 디스패치는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가 지난달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 사이 이태원 소재의 음식점과 주점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이태원을 방문한 시기는 용인 66번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날짜보다 일주일 가량 앞서지만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한 날이었다.

앞서 익명으로 '이태원 아이돌' 기사가 보도됐을 당시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불가"라는 입장을 보였다.

 
방탄소년단 정국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방탄소년단 정국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허나 실명으로 이들의 정체가 밝혀지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같은날 “정국이 이태원에 방문했다는 건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정부 지침에 따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아티스트 개인적 일상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판단은 아티스트 소속사로서 사회적 거리두기 엄중함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아티스트 사생활 보호를 더 앞세웠더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사과했다.

과거 열애설, 신호위반 교통사고에 이어 이태원 방문까지 이번만 세번째인 정국은 팀내 유일하게 구설에 오른 멤버로 논란이 되고있다.

앞서 정국은 지난해 9월 거제도에서 한 여성을 백허그하고 있는 모습이 CCTV를 통해 유출되면서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빅히트 측은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숍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타투숍 지인들,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다. 그 내용이 왜곡돼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CCTV 사진을 유출한 관계자에 법적 대응을 진행하며 논란은 일단락됐다.

허나 2달 뒤 정국은 교통법규를 위반해 택시와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냈다.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두 사람 모두 사고로 타박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시 빅히트 측은 "본인의 착오로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다"면서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경찰서 진술을 진행했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팬 입장에서 쉴드칠 생각은 없고, 넘 속상할 뿐(naty***)",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강물을 흐리는구나(kln7****)", "이번일은 제대로 반성해야 함(happ****)", "정국아 빅뱅의 길을 걷지마라 이번 일은 진심으로 반성하고 더 성숙한 사람이 되길(hoit****)"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최근 방탄 브이라이브 보면 멤버들이 거의 집에서 할수있는 것들로 방송하고 윤기는 일주일에 한번씩 꿀에펨 라디오 하는것보고 아 이상황에도 팬들과 소통하기위해 노력하는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참..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나 팬으로서 너무 속상하고 안타깝다 정말 왜그랬냐(jadu****)"라며 팬으로써 느끼는 양가적인 감정을 비췄다.

한편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각 소속사들은 이태원 방문에 대해 시인하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SNS 개인 계정이 있는 NCT재현과 아스트로 차은우는 오늘(19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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