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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바람났다' 문보령, 김형범과 대치하는 이재황 편 들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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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문보령이 김형범과 대치하는 이재황의 편을 들어준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19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12회에서는 최은자(이진아)가 아들 이태우(서현석)가 캐나다에서 강제 추방당한 사실을 결국 알게 된다. 이태우를 데리고 있던 최동석(김동균)도 결국 누나 최은자에 이태우가 자신과 있다고 실토하고, 이태우에게 "언제까지 숨길 거야?"라고 묻는다. 

한편 오필정(현쥬니)은 아들 박민호(길정우)의 생일이 코 앞으로 닥쳐와 깜짝 선물을 하려 한다. 김복순(박순천)도 그런 오필정과 함께 쇼핑을 하러 나선다. 김복순과 오필정이 방금 다녀간 거리에 내린 강태수(이원재)는 김복순의 뒷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다. "김복순?"하고 중얼거리며 무언가에 홀린 듯 김복순과 오필정의 뒤를 쫓는 강태수.

이 사실을 알 리가 없는 김복순은 오필정과 다정하게 모녀 사이처럼 팔짱을 끼고 걷고, 오필정이 김복순이 볼 일을 보고 오는 사이 기다리던 중 강태수가 오필정에 "혹시 같이 계시던 여자분?"하고 쫓아와 묻는다. 그러자 오필정은 "누구요? 저희 엄마요?"라고 말하고, 강태수는 "엄마? "라고 놀라며 "미안해요. 사람을 잘못 본 거 같네"라고 말한다.

이에 오필정은 고개를 갸웃하며 강태수의 뒷모습을 쳐다보고, 강태수는 씁쓸하게 사라진다. 아까 오필정과 김복순이 다녀간 자사 브랜드에 들어간 강태수는 직원에게 가방 추천을 받는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이 좋아해요"라는 직원의 말에 강태수는 "그래요?"라고 말하더니 "학생들이 운동할 때도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가 괜찮을 것 같거든요"라는 강석준(이재황)의 이야기를 떠올리고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한편 강석준은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고충을 털어놓는 직원의 통화를 어쩌다 엿듣게 된다. 회의 시간에 강석준은 이은주(문보령)과 마주치게 되고, 이은주는 호감이 가득한 눈빛으로 강석준을 쳐다본다. 강석환(김형범)의 프리젠테이션을 듣던 강태수는 "그 얘길 아직까지 듣고 있어야 돼?"라며 버럭 화를 낸다.

분위기가 매우 험악한 상황, 김해정(양금석)은 강석환에 버럭하는 강태수를 싸늘한 시선으로 노려본다. "직원용 스크린 골프장 설치는 어떻게 되어 가고 있어?"라는 강태수에 강석환은 "직원들 의견 수렴해서 곧 시공할 겁니다. 직원들 기대가 대단합니다"라고 말한다. 결국 자신의 사무실에서도 강석환에 착공을 아직도 못하면 어떡하냐며 소리지르는 강태수.

김해정은 자신의 아들 강석환을 옹호하려 애쓴다. 강석준은 그 전에 보육원 수용 상황은 어떻게 되냐며 강태수에 묻는다. "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 스크린 골프장보다는 보육원 시설을 확충했으면 합니다"라고 강석준은 얘기한다. "직원들 편의를 봐주려면 어느 정도는 만족할 수 있게 해줘야 된다고 생각해"라고 강석준은 말한다. 아침에 엘리베이터 앞에서 육아 때문에 고민하는 워킹맘 직원의 고충을 들었던 것이 이유가 되기도 했다.

강석환은 "확충할 공간이 없습니다"라고 반대하고, 강석준은 "1층에 갤러리 공간 있잖아"라고 말한다. 반대하는 강석환에 강석준은 강행이 가능하다 말하고, 이은주는 옆에서 강석준의 편을 들며 "이미지 재고에도 도움이 되고요"라고 말한다. 그런 이은주를 김해정이 노려본다. 

SBS 연속극 '엄마가 바람났다'는 '맛 좀 보실래요?'의 후속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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