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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바람났다' 이진아, 서현석 강제 추방 사실에 '경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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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이진아가 서현석이 강제 추방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19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12회에서는 김복순(박순천)이 아이들 밥을 먹이느라 정신이 없다. 오필정(현쥬니)도 아침 일찍 일을 마치고 돌아오고, 함께 아침을 먹는다. 오순정(남이안)도 식탁에 앉아 반찬을 한 입 먹은 후 "소불고기네"라며 좋아한다. 

김복순은 다정하게 박민지(홍제이)에 "맛있어? 많이 먹어"라고 말한다. 오필정은 박민호(길정우)가 밥 먹는 것을 보더니 "며칠 후면 민호 생일인데, 민호 갖고 싶은 거 있어?"라고 물어본다. 박민호는 "됐어"라고 말하지만, 박민지는 옆에서 "난 알아. 가방"하고 말해버린다. 이에 박민호는 "야아"하고 짜증을 내고, 오필정은 어제 잠든 박민호 몰래 봤던 쇼핑몰 사이트에 떠 있는 가방을 떠올린다.

"가방? 가방 갖고 싶어?"라고 묻는 오필정에 박민호는 "됐어. 괜찮아"하고 먼저 나가버린다. 오순정은 박민지에 "진짜 오빠가 가방 갖고 싶댔어?"라고 묻고, 박민지는 "응. 나 오빠가 맨날 그 사이트 들어가서 보는 거 봤어"라고 말한다. 이에 오필정은 검지 손가락을 입가에 가져다대고 "쉿"하고 조용히 시키며 "비밀이야. 깜짝 선물"하고 웃는다.

한편 이태우(서현석)는 아침에 운동을 하고 돌아온다. 최동석(김동균)은 "웬 운동?"하고 묻고 이태우는 "머리가 맑아져서요"라며 좋아한다. 그러자 최동석은 "언제 얘기할 거야?"라고 묻고, 이태우는 입을 다문다. 집에 있던 최은자(이진아)는 아들 이태우가 결국 비자가 취소되어서 강제 출국 당한 사연을 듣게 된다.

이를 듣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최은자. 최동석은 "네 엄마 알면 난리 날텐데"라며 이태우를 걱정한다. 이태우는 "삼촌. 삼촌이 그냥 돌아온 걸로 얘기해줘요"라고 말한다. SBS 연속극 '엄마가 바람났다'는 '맛 좀 보실래요?'의 후속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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