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NCT) 재현, 이태원 방문 인정 "코로나19 음성 판정…자가격리 안한 점 반성中"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엔시티(NCT) 재현이 이태원 방문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8일 재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재현은 지난 4월 25일 친구들과 이태원에 위치한 식당 및 바에 방문했다"며 "문제가 된 특정 클럽에는 가지 않았고 확진자가 이태원을 다녀가기 7일 전"이라고 설명했다. 

재현의 상태에 대해서는 "증상은 없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자진해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상적인 만남을 자제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하는 기간에 조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당사 역시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했어야 했는데,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디스패치는 '이태원 아이돌'이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 엔시티 재현이라고 단독보도했다. 이후 각 소속사들은 입장문을 내고 해당 사실에 대해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래는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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