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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저를 미워하지 말길" BJ에디린, 복귀 후 다시 진지하게 써 내린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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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아프리카TV BJ로 돌아온 에디린이 새로운 공지를 작성했다.

지난 14일 에디린은 자신의 방송국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첫 휴방이다. 가장 먼저 저에 대한 기사 보도와 위키 등에서의 공지를 올릴까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에디린은 "사건 이후 사생활 유출을 에디린 나무위키 문서에서 악의적으로 3개월간 지속 언급하면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하신 나무위키 관리자의 신원이 특정되었고 한 때 그 분을 고소하라는 의견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에디린 SNS
에디린 SNS
결국 당사자에게 자필 사과문을 받았다는 에디린은 "어떠한 법적 조치도 하지 않기로 했다"며 "다만 이번에 제가 다시 관심을 끌게 되자 위키에 저에 대한 문서가 작성되면서 제 사건을 굳이 언급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다"고 호소했다.

에디린은 "작성하신 분들이 대부분 제가 방송에서 여러 번 얘기했던 제 나이도 모르고 그냥 해당 사건만으로 저를 아시는 분들인 것 같더라"며 "그분들께서 말씀하신대로 제가 해당 서술이 마음에 안 들면 임시조치를 하면 된다고 하시지만 저 역시도 임시조치로 번거롭고 그렇게 제 문서 전체를 매번 삭제하면서까지 유저님들의 활동을 방해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나무위키를 포함한 모든 위키에서의 저의 유출 사건에 대한 언급을 제외하기만 하면 저에 대한 서술에 대하여는 임시조치를 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끝으로 에디린은 "제발 저를 미워하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저는 여러분께 행복만 드리고 싶다. 저를 잘 모른다면 한 번만 방송에 와서 봐달라. 여러분이 생각했던 그런 사람이 아님을 보여들고 싶다. 저를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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