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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참 대단하다"…이두희, 영화 '노트북' 보고 운 지숙에게 "렌즈 빠져" 이진법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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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부러우면 지는거다' 선공개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두희가 직접 이에 코멘트를 전했다. 

13일 이두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짜 나 대단하다"라는 글과 함께 '부럽지'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부러우면 지는거다' 선공개 영상에 등장한 지숙과 이두희가 함께 영화 '노트북'을 보며 우는 장면이 담겨졌다. 특히나 영화 '노트북'은 결말까지 먹먹함을 자아내는 영화로 정통 로맨스 영화로 손꼽힌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영상 캡처
이에 눈물을 펑펑 흘리는 지숙과 달리 이두희는 아무렇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지숙은 "이거 너무 슬퍼 어떻게하지?"라고 물었고, 이두희는 "렌즈빠져 울지마"라고 대답했다. 

두희의 멘트에 지숙은 툭하며 그를 쳤다. 지숙은 계속 울었고, 이두희는 멍때리며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영화를 관람했다. 패널들은 "눈물 좀 닦아주지"라고 말하며 웃었다. 

영화 크레딧 이후 허재는 "그냥 (이두희가) 기러기랑 같이 날라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두희는 "울었어?"라고 물었고, 그저 쳐다보기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두희는 "그럼 킹덤보자"라고 말하며 엉뚱한 매력으로 패널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두희의 MBTI가 시급하다", "저게 남자다", "킹덤보자라니 웃기다", "저런 위로 좋다", "이두희 은연중 진심일듯", "저게 찐 이과감성이다" 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숙과 이두희는 옥수동에 위치한 같은 아파트에 거주한다고 알려졌으며, 집안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다. 특히나 지난해 본격적인 열애를 인정한 지숙과 이두희 커플은 연애기간 11개월차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두희, 지숙이 출연하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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