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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짠순이? 남편 진화 컴퓨터만 157만원”…이사한 집부터 부동산 재산까지 언급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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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내의 맛'을 통해 짠순이라는 이미지를 얻은 함소원이 자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또한 이사한 새로운 집 빌라와 부동산 재산 등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최근 함소원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함소원은 "제 이미지가 짠순이로 굳어졌다. 저는 제가 짠순이라고 생각하고 산 적이 사실은 없다"라며 먹는 걸 안 사는 것이 아니라 절약하자는 것이라는 입장을 언급했다.

이날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다툰 이유로 '오븐에 구운 5개의 고구마'를 언급했다. 동시에 함소원은 "딱 정량을 해서 정확하게 먹고, 돈도 정량을 만들어 놓고 맞춰서 생활하자는 습관이다. 풍족하게 살자는 것은 아니다"라며 "살아 남자라는 의미다. 조금은 평소보다 (절약하자). 낭비하지 말고. 보풀 나면 좀 떼어서 입으면 된다. 장바구니 들고 가면 된다"고 말했다.
 
함소원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함소원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또한 함소원은 "저희 남편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게임을 주로 하고 있는 컴퓨터가 157만원이다. 쓸 때는 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을 위해 한 사치에 대해 묻자 함소원은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함소원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집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함소원은 "일단 새집으로 오니까 좋다. 전 집은 혜정이가 돌아다닐 곳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라며 "혜정이가 마음껏 뛰어 놀면서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전했다.

진화의 아내 함소원은 "공기가 좋다. 숲세권이다. 그게 참 좋더라. 빌딩 숲보다는 나무가 맞는 것 같다. 아침에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함소원은 부동산 재태크 달인이라는 말에 대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과거 함소원은 '아내의 맛'을 통해 부동산 재산을 언급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시어른들 부담 드릴까봐 작은 금액에 집 장만 하는거 보고 남에 돈도 아까운걸 아는구나 하고 다시 봤어요..유툽에 시엄니도 보여주세요", "마자요 소원씨 쓸때 쓰는것 같아요 저번에 마스크도 기부하신거 같은데", "방송에서 만들어진 이미지가 전부는 아닌데.. 방송은 방송일 뿐 오해하지 맙시다", "함소원님 본인을 위해서 쓰는건 거의없나보네요ㅠ 혜정이 이쁜옷은 자주사주시고 그런 것 같던데... 남편 게임하는 컴퓨터도 사주셨다 하시고... 혜정어무니이자 진화사모님(?) 혜정이와 진화님에겐 너무너무 아름다우시고 사랑스러우신 소원님 본인을 위해서도 팍팍쓰면서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근데 아내의맛 그건 컨셉아닌가요..?ㅎㅎ 그리고 아끼는건 좋다 생각해요 그런 모습때문에 팬이 됐고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하며 주목 받기 시작한 함소원과 진화는 슬하에 딸 혜정이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함소원과 남편 진화는 둘째 아이 출산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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