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핫펠트 예은과 설전을 벌인 유튜버 시둥이가 이를 다시 한 번 언급했다.
12일 시둥이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원더걸스 예은 이모님에게 저격당하는 유튜바 부통령 클라스"라며 "곧 영상에서 뵙겠다"는 멘트와 함께 기사 사진을 첨부했다. 기사 제목은 '핫펠트 예은VS시둥이 "피 빨아먹는 기생충"'이었다.
앞서 11일 예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시둥이의 영상을 캡처해 공유했다.
시둥이 유튜브
공개된 사진에서 시둥이는 '원더걸스 예은, 이 인간이 정말'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시둥이는 이 영상을 통해 "이모, 하는 짓 OO게 웃겨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예은은 "남의 피 빨아먹으며 사는 기생충의 삶이 본인이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고 유일한 생존전략이라면 응원할게요"라는 문구를 남겼다.
앞서 예은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통해 페미니스트임을 인정했다. 반면 시둥이는 안티페미니스트 유튜버인 동시에 정치 이슈를 다루는 우익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세월호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비하, N번방 피해자 2차 가해, 페미니스트 비하 등으로 논란을 산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예은언니가 시둥이 쟤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도 쟨 아무말 못하면서 으휴(솔*)" "시둥이 진짜 페미를 뭐라고 생각하는지 너무 투명함 그래서 더 무식해보인다 쯧쯧(망*)" "시둥이 저 사람은...왜 저러는거지? 저러면 자기한테 무슨 득이 있길래...(초코냥**)" "시둥이 쟤는 지 입으로 여자라고 할 자격 없다(ham***)" 등의 반응을 전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시둥이를 옹호하기도 했다. 이들은 "응원합니다(솔**)" "예은이 패 시둥이 승(소금**)" "좌파와 페미는 진실을 말하면 화를 낸다(2세대***)" "이렇게 시둥이 떡상 시켜주시다니.........(안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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