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자가주사할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를 네덜란드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램시마SC는 기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를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해 11월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승인받은 뒤 올해 독일, 영국 등에서 출시됐다.
지난 달 21일 개최한 '램시마SC 런칭 심포지엄'에 발표자로 참여한 네덜란드 라이덴대학교(Leiden University) 톰 하위징아(Tom Huizinga) 류마티스학과장(Head of Rheumatology Department)은 "임상 결과 '램시마SC'는 기존 IV제형(정맥주사)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에서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면서 교체 투여해도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면서 "'램시마SC'는 IV제형인 '램시마'와 함께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의 강점을 지니고 있는 만큼 의사는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를 선택적으로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의 네덜란드 출시에 맞춰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의사, 약사, 병원의 의약품 구매 담당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 사보험사인 'CZ'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협의해 램시마SC 치료비 전액을 환급해주기로 결정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램시마SC 발매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출시 직후 네덜란드 현지 병원에서 직접 구매를 요청할 정도로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램시마SC는 기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를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해 11월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승인받은 뒤 올해 독일, 영국 등에서 출시됐다.
지난 달 21일 개최한 '램시마SC 런칭 심포지엄'에 발표자로 참여한 네덜란드 라이덴대학교(Leiden University) 톰 하위징아(Tom Huizinga) 류마티스학과장(Head of Rheumatology Department)은 "임상 결과 '램시마SC'는 기존 IV제형(정맥주사)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에서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면서 교체 투여해도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면서 "'램시마SC'는 IV제형인 '램시마'와 함께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의 강점을 지니고 있는 만큼 의사는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를 선택적으로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의 네덜란드 출시에 맞춰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의사, 약사, 병원의 의약품 구매 담당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 사보험사인 'CZ'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협의해 램시마SC 치료비 전액을 환급해주기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07 12: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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