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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조세호, 꿀 떨어지는 예비부부 보며 아련..."그냥 설레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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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조세호가 사랑을 하고 싶음을 전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예비부부의 역프러포즈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예비 신부는 자신이 받은 프러포즈의 감동을 예비 신랑에게 전해주고자 조세호와 유재석에게 꽃배달을 신청했다.

예비신부는 "집이 같은 지역이라서 같이 기차 타고 가자고 얘기했는데 그때 부터 가까워 졌다"며 "도착해서는 같이 저녁 먹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런 예비신부의 모습에 조세호는 "굉장히 적극적이시다"라며 감탄했다. 실제로 예비신부가 먼저 예비신랑이 마음에 들어서 적극적으로 다가간 것이다. 그러면서 예비신부는 서로를 부르는 애칭이 뿌뀨, 뿌잉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랑이 등장하자 예비신부는 꽃다발을 건넸다. 예비신랑은 "너무 감동이다"라며 "신부 입에서도 평생을 같이하자는 말을 듣고 싶었다"라고 감탄했다. 아름다운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유재석은 두번째 꽃배달을 가면서 조세호에게 은근슬쩍 "결혼하고 싶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그냥 설레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조세호는 "다른 것보다 이번 주말에 데이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데이트를 하고 있다면 식사는 뭘로 할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머뭇거렸다. 이에 유재석은 놀리며 "딱 하면 딱 나와야지 준비가 안돼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쌈밥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쌈밥? 싸우자는 얘기냐"고 말하며 어이없어 했다. 조세호는 "외곽으로 나가서 미사리 가서 백숙 이런 거 어떻냐"고 말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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