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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얼굴, 인간극장 20년' 10년만에 그려진 강씨 손만두 아저씨의 근황...'아이들과 함께 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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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손만두 집을 하던 강씨 아저씨의 근황이 전해졌다. 아이들은 어엿한 성인으로 자랐다.
 
6일 방송된 KBS1TV '인간극장 20주년 특집 다큐-우리의 얼굴, 인간극장 20년'에서는 10년만에 전해진 강씨 아저씨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009년 방송된 강태용씨와 아이들의 모습이 다시 전파를 탔다.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2009년 방송 당시 아이들은 15살, 12살 등 10대 아이들이었고, 삼남매 아이들은 첼로도 하고 공부도 하며 열심히 살고 있었다. 하지만 1997년 당시 IMF가 터져집안 사정이 힘들어 졌고 아이들은 묵묵히 그 어려움을 이겨낼 수 밖에 없었다.
 
KBS1TV '인간극장 20주년 특집 다큐-우리의 얼굴, 인간극장 20년' 
손만두 가게를 하던 강태용씨는 만두집이 있던 곳을 안보려고 했다. 강씨는 "가능하면 여기를 안 보려고 많이 그런다"며 "지점만 보면 마음이 왠지 모르게 마음 한쪽이 쓰리고 진짜 가슴이 많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열정을 많이 쏟았던 곳인데 아무래도 마지막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찡하다"며 다시 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IMF 후 20년, 방송 후 10년이 지난 지금, 강씨는 아이꿈터지역아동센터로 봉사를 가고 있다. 아이들에게 줄 떡볶이를 만들고, 강 씨의 자녀들도 어엿한 성인이 됐다. 그곳에서 강씨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KBS1TV '인간극장 20주년 특집 다큐-우리의 얼굴, 인간극장 20년'는 6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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