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3’ 이가흔, 천인우 향해 “누구에게나 친절하지 않아” 발언 이유…네티즌 논란은 계속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3' 이가흔과 천인우의 데이트 현장이 계속해서 공개됐다. 이가흔은 데이트 상대 천인우를 향한 직진을 보여주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이들을 보는 네티즌들의 의견은 나뉘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 이가흔은 천인우와 저녁 식사 중 "밴드 갈았어?"라고 물으며 그의 손가락 상처를 걱정했다.

'하트시그널 시즌3'의 이가흔은 첫 데이트 당시 방수 밴드를 선물했었다. 이에 대해 천인우는 "이거 받고 뭔가 조금 얼떨떨했다. 엄청 친절하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천인우의 말이 끝나자 이가흔은 "그런 게 막 헷갈린다. 이건 친절인가. 의도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천인우는 밴드를 챙겨준 것이 친절과 의도 중 어떤 것이냐고 물었고, 이가흔은 곧바로 "의도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하트시그널 시즌3'이 이가흔은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는 않아"라고 말하며 진행자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니 멘트 하나하나가 이제 직진이다 못해 무섭네 ㅋㅋ 나는 뭐든지 될 수 있어/난 너무 밝은데 ㅋㅋ"(cage****), "가흔이 매력 터지네"(J****), "이건 친절이야 의도야 ? 바로 의도지. 누구에게나 친절하지 않아 와 진짜 완전 설레 그냥"(ggg0****), "이가흔은 정말 매력이 많음 이렇게 직진 하고, 아침에 굿모닝이라고 하는거조차도 너무 매력있고 귀엽다 핱시 ㄹㅇ 이가흔 없었으면 노잼일듯 저번 방송부터 레전드 찍네"(J****), "티비로보는 나도 심장 터지는데 코뿔소가 안흔들릴수가 있나 ㅋㅋㅋ천인우 귀엽다"(예*)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가흔 매력있는건 알겠는데 학폭피해자3명 자꾸 떠올라서 몰입깨짐. 확실히 자신감 자존감 높고 주도적인 성격인건 알겠음..."(시***), "우리나라에선 이래서 학폭이 사라지지않는거임버닝썬이던 학폭이던 걍 밀어붙이면 어느샌가 사람들은 개돼지마냥 응원함"(핑***), "학폭의혹있는데 분량좀 줄였으면 ㅠㅠ 학폭의혹 몰랐다면 솔직한 사람이구나 싶지만 뭔가 행동들이 좋게 보이진 않네요,"(후*), "이래서 방송강행 한거구나 댓글봐라 ㅋㅋ지 자식이나 형제자매가 학폭 당해봐야암"(게***)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 중인 천인우의 직업은 국내 한 기업에 재직 중인 IT개발자다. 한국에 오기 전에는 페이스북 본사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 했었다. 천인우와 데이트를 한 이가흔의 직업은 대학생이다.

이가흔은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들 중 학폭(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 중 한 사람이기도 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가흔은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한 네티즌 A씨를 고소한 상태다. 또한 이가흔의 법률 대리인 측은 "허위사실과 모욕적 발언을 내용으로 한 악성 댓글 작성자들에 대하여도 모니터링을 통해 예외 없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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