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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히트곡 ‘아침의 나라에서’로 코로나19 극복 기원…“힘 있는 노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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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트롯신이 떴다' 김연자가 랜선 콘서트(방구석 콘서트) 무대를 통해 자신의 히트곡 '아침의 나라에서'를 열창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SBS '트롯신이 떴다' 선공개 영상에서 김연자는 방구석 콘서트 무대에 올라 팬들을 만난다. 김연자는 팬들을 향해 "건강하시죠?"라고 묻는다.

또한 '트롯신이 떴다'의 김연자는 "요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때분에 여러분들이 고생이 많으리라 생각한다"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김연자는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 화이팅하시라고 멋지고 힘 있는 노래를 선택해 봤다"라며 노래를 함께 불러달라 요청했다.
 
SBS '트롯신이 떴다' 화면 캡처
SBS '트롯신이 떴다' 화면 캡처
 
또한 김연자는 중간 부분 노래를 부르며 "한 번 해 보시라"고 제안하며 팬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예고하기도 했다. 김연자가 이날 선곡한 노래는 '아침의 나라에서'다.

김연자의 히트곡 중 하나인 '아침의 나라에서'는 본인이 직접 꼽은 인생곡 중 하나이기도 하다. 세계 평화 등과 같은 메시지를 담은 '아침의 나라에서'는 지난 1986년 발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트로트 가수 김연자는 '아침의 나라' 외에도 '아모르 파티', '여자의 일생'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김연자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 등에서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김연자는 재일교포 출신의 전남편과 결혼해 가정을 꾸리기도 했으나 슬하에 자녀는 없다. 전남편과 이혼 이후 김연자는 국내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연자는 지난해 6년 정도 만난 소속사 대표가 남자친구이며, 그와 재혼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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