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코로나19로 미뤄진 일정들이 5월 대거 집중되며 치열한 가요대전이 예고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4세대 아이돌의 격돌이다.
4일에는 아스트로가 일곱 번째 미니 앨범 ‘GATEWAY’(게이트웨이)를 발매한다. 컴백 소식과 함께 프로모션 일정과 타이틀 곡명 'Knock(널 찾아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같은날 부친상으로 발매가 연기됐던 태연의 신곡 ‘Happy’도 공개된다. 당초 3월 9일 태연의 생일날 공개 예정이었던 해당 곡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빛을 보게 됐다.
뉴이스트-몬스타엑스-데이식스는 11일 동시 출격한다. 뉴이스트는 여덟 번째 미니앨범 ‘더 녹턴’을 발매한다. 몬스타엑스 역시 주헌이 합류한 완전체로 컴백한다. 데이식스는 지난해 10월 정규 3집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The Book of Us : Entropy)를 발매한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게 됐다.
엔시티127(NCT127)-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SM엔터테인먼트는 NCT 127을 출격시킨다. 정규 2집 리패키지 ‘NCT #127 Neo Zone: The Final Round’(엔시티 #127 네오 존: 더 파이널 라운드)는 5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앞서 NCT 127은 정규 2집 ‘NCT #127 Neo Zone’으로 국내 각종 음반, 음원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등 ‘영웅’ 신드롬으로 가요계를 휩쓸었으며, 3월 셋째 주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5위 및 ‘아티스트 100’ 2위를 비롯해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등 4개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세’다운 진가를 확인시켰다.
28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 및 커뮤니티 플랫폼 ‘TXT 위버스’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새 앨범 모션 그래픽 영상을 공개하고 5월 18일 ‘꿈의 장: ETERNITY’ 발매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3월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신인상 10관왕 및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본상까지 수상하며 대세 신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밖에도 엑소(EXO) 멤버 백현, 박지훈, 하성운, 볼빨간사춘기, 김우석 등이 5월 출격을 준비 중이다. 한층 풍성해질 가요계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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