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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악편?”…‘로드 투 킹덤’, 엠넷을 향한 의심어린 눈초리는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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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로드 투 킹덤’이 1회 예고편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악마의 편집’ 언급은 빠지지 않았다. 

27일 Mnet 측은 남자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TOO가 첫 대면식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선배인 펜타곤이 등장할 때는 “와 소름돋아” “라인업 너무한 것 아니야”라는 경악이 더해졌고, 신인 그룹 TOO가 등장할 때는 “누구지?” “새로 나오신 분들이지?”라는 의아한 시선이 붙었다. 

이어 90초 퍼포먼스 미션 일부가 공개됐다. 장성규와 이다희는 “여기서 잠깐 ‘퀸덤’ 달리 ‘이것’을 하게 된다”고 발표해 이들을 충격에 빠트린다. 멤버들은 “바로 여기서 한다고?” “너무 잔인한데” 등 경악을 연발한다. 이어 장성규가 결과를 발표하자 멤버들은 일제히 믿지 못한다는 듯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대면식부터 이것을 한다고 하니까” “아 짜증난다”는 거친 말까지 담겼다. 마지막에는 베리베리 강민이 울고있는 모습이 잡히며 긴장감을 더했다. 

 
Mnet '로드 투 킹덤' 방송 캡처
Mnet '로드 투 킹덤' 방송 캡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가운데, 네티즌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은 다른 부분이었다. 팬들은 ‘악마의 편집’을 우려했다. 특히 펜타콘 후이의 얼굴에 “아 짜증난다”는 목소리를 편집한 점을 지적하며 “후이 목소리가 아니다” “애초에 목소리 구분을 못하면 넣질 말아야죠” “몇번을 들어도 후이 목소리가 아닌데” 등 지적했다. 

Mnet의 ‘악마의 편집’에 대한 의심어린 눈초리는 ‘로드 투 킹덤’이 시작이 아니다. Mnet은 ‘슈퍼스타K’ ‘프로듀스101’ 시리즈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내내, 출연자들의 발언과 표정을 의도나 상황과 상관없이 편집해 비난받았다. 이로 인해 출연자들은 과도한 비난에 휩싸이기도 했으며, 서바이벌 생존도 좌지우지됐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듀스101’이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Mnet를 향한 네티즌들은 날선 눈초리를 더욱 강해졌다. 네티즌들은 이제 예고편만을 보고 평가하거나 쉽게 기대하지 않는다. 이들은 “또 자극적인 편집” “엠넷에 또 속지 않는다” 등 반응을 보이며 냉정하게 Mnet을 지켜보는 중이다. 

논란과 이슈 사이, ‘로드 투 킹덤’이 의혹의 눈초리를 극복하고, 공정한 서바이벌과 경쟁을 보여줄 수 있을까.  Mnet ‘로드 투 킹덤’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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