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이태원클라쓰'의 히로인 손현주가 화제다.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손현주가 출연해 장윤정, 도경완 부부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우는 손현주에게 "연기 한 번 보여달라"고 말했고, 손현주는 연우의 요구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겉옷을 벗으며 연우에게 "어떤 연기가 보고싶냐"고 물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그러자 연우는 "할 수 있는 연기를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내 '이태원 클라쓰' 명장면을 연출했다. 당시 박서준과 손현주는 함께 술을 나눠 마셨고, "술 맛이 어떠냐", "답니다", "오늘 하루가 인상적이었단느거야"라는 명대사를 전한 바 있다.
손현주와 도연우는 이내 '이태원클라쓰' 명장면을 재연했다. 연우는 박서준의 디테일을 완전히 살리며 요구루트 맛이 어떠냐는 말에 "달아요"라고 말하며 디테일까지 살리는 모습으로 웃음알 자아냈다. 그러자 손현주는 "진짜 소질있다"며 연우를 칭찬했다. 하지만 이내 도경완이 장난스럽게 분위기를 무마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손현주는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서준의 아버지로 특별출연하며, 장근원(안보현)의 차에 치여 죽음에 이르는 결말을 맺었다.
손현주는 2014년 6월 뒤늦게 갑상선 암 수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또한, 그는 아내 친언니의 소개를 받아 1997년 성악가 이재숙과 부부의 연을 맺고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내와 2번 만났을 때 청혼했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손현주, 도경완 네가 출연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재방송은 28일 오전 9시 KBS드라마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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