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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대학 미대 출신 입시 강사 활동했다" 이력···당시 장동건 직접 그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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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박기웅이 연기자 생활을 하기 전에 미술학원 강사를 했다고 밝혀 화제다.

과거 박기웅은 SBS '고쇼'에 출연했다. 당시 박기웅은 "내가 악역을 하면 절대 망하지 않는다"며 그동안 드라마 추노, 영화 최종병기 활, 최근 드라마 각시탈까지 명품 악역 연기로 사랑을 받아왔음을 밝혔다.
박기웅 / SBS '고쇼' 방송캡쳐
박기웅 / SBS '고쇼' 방송캡쳐
또 박기웅은 미대 출신으로 배우활동을 하기 전에 미술학원 강사를 했다고 밝혔다.

박기웅은 과거 소묘로 전국 10등을 한 경력을 자랑했고, 이날 무대에는 박기웅이 직접 그린 그림들이 공개됐다.
박기웅이 장동건-유지태 그린 그림 / SBS '고쇼' 방송캡쳐
박기웅이 그린 장동건-유지태 그림 / SBS '고쇼' 방송캡쳐
박기웅은 악역 역할을 하는데 고충이 많다고 했다. "한 번에 소화해야 되기 때문에 더 세게 한다"고 말하며 악역전문 배우들이 존경스럽다고 밝혔다.

박기웅은 진태현과 절친하게 지내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박기웅은 미대 편입을 준비 중인 진태현의 딸을 위해 직접 고른 미술 도구를 선물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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