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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부케 챌린지’로 선한 영향력…코로나 극복 위한 ‘화훼 농가 돕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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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자이언트펭TV' 펭수가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이어지고 있는 '부케 챌린지'에 도전한 것이다.

14일 오후 '자이언트 펭TV' 펭수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티 선배님의 지목을 받아 부케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이날 펭수는 "여러분, 친구한테 꽃을 선물해보세요. 그럼 꽃을 받은 친구는 정말 기뻐서 '어, 너무 행복한데. 나도 선물해야겠다'하고 꽃을 선물할 것"이라며 "또 받은 친구도 행복을 느껴 또 선물을 할 것이다. 그러면 온 세상이 정말 행복해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펭수 인스타그램
펭수 인스타그램
 
이어 펭수는 '부케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유재석과 가수 비비를 언급했다. 유재석과 비비 모두 펭수와 함께 콘텐츠를 만들며 인연을 맺었다.

펭수가 언급한 '부케 챌린지'는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번지고 있는 새로운 챌린지다. 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훼화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시작됐고, 주변 사람들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이어가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누가 꽃인지 모르겠다 펭수야", "펭러뷰", "꽃에는 힘이 있다", "우리 펭수 꽃보다 예뻐요", "너무 귀여워 펭수다", "마음도 예쁜 펭수", "펭수 사랑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BS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은 펭수는 어린이들 뿐 아니라 성인들까지 사로잡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펭수는 등장 이후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 돌파, 다양한 광고 촬영, 굿즈 제작 등으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자이언트펭TV' 펭수 등장 이후 네티즌들은 정체 등에 대한 관심을 갖기도 했다. 펭수의 정체라고 추측되는 인물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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