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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최현석, ‘사문서 위조’ 논란→레스토랑에 집중…15일 라디오 출연 ‘3개월만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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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최현석 셰프가 사문서 위조 논란 후 약 3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14일 KBS1 ‘김경래의 최강시사’ 측은 “최현석 셰프와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해 면역에 좋은 음식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최현석은 사문서 위조 사건에 연루됐다. 당시 디스패치는 최현석이 전 매니지먼트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했고, 새 회사로 이직을 위해 계약서를 위조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최현석은 휴대폰 해킹을 당했고 해커들에게 사생활을 빌미로 협박을 당했다. 해커들은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개인정보 등을 해외 사이트를 통해 유출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응하지 않자 해커들은 최현석의 문자 메시지 등을 유포했고, 이로 인해 사문서 위조 가담 의혹도 불거졌다. 

 
최현석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최현석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최현석은 소속사 위플이앤디를 통해 “2018년 8월경 휴대폰 해킹이 있던 게 사실”이라며 “해킹된 자료에는 개인적인 생활 및 가족, 지인들의 개인 정보가 담겨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저는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해 지난해 법적 조치를 받았으나 이후 서로 입장을 이해해 상호 합의하에 합의서를 작성했다.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새로운 소속사 이전은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최현석은 사문서 위조 논란으로 출연 중이던 tvN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 하차했다. 이후 방송 활동은 자제하고, 레스토랑 근무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문서 위조 논란 이후 3개월, 오래만에 방송 출연을 앞둔 최현석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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