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미스터트롯' 이찬원이 고등학교 은사님의 축제 섭외에 흔쾌히 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훈훈한 장면들을 만들어 냈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미스터트롯'의 이찬원은 대구에 거주 중인 한 팬과 전화 통화를 연결하게 됐다. 이 남성은 이찬원의 고등학교 시절 은사님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미스터트롯' 이찬원은 자신을 응원하는 선생님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선생님은 "(이)찬원아 11월에 학교 축제가 있다"라며 "나와주면 참 좋을 것 같다"고 부탁의 말을 꺼냈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화면 캡처
선생님의 제안에 이찬원은 "바로 내려가겠다"며 고민도 하지 않고 즉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장민호 역시 "정말 정말 시간되면 11월에 (이)찬원이랑 한 번 가겠다. 원하시지 않으셔도 가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찬원이가 경원고 영남대 이름을 널리 알리는구나 감사패라도 받아야 겠어요 ㅎ"(언***), "선생님 역시 후배들 많이 사랑하시는것이 보여요.11월달에 축제때 후배들 보여주려구 센스있게 말씀도 하시고 찬또님 바로 가겠다 말하고 넘 좋아요.찬또님 꽃길만걸어요"(심**), "이찬원 멋져부러~~"(9692****), "이렇게 감동인 순간이~~경원고 축제때 사람들 미어터지겠네요이찬원 홧팅~~!! 홧팅~~~!!!"(L****), "선생님이 얼마나 대견 스럽고 기쁘셨을까요~~ 이찬원 덕분에 저도 힘이 납니다^^"(뽀***), "이찬원 영원히 응원합니다~~"(ddal****), "경원고등학교 화이팅!!이건수 선생님 화이팅!!이찬원 화이팅!!"(sje7****)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이찬원은 최종 순위 3위를 차지했다. '미스터트롯' 첫 무대 당시 '진또배기'를 부르며 등장한 이찬원은 이후 '찬또배기', '찬또' 등 다양한 별명을 얻었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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