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류필립, 미나 부부가 임신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 류필립, 미나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부부는 시험관 시술 결과를 묻는 어머니와 동생 니기타에게 “이번에 안됐지”라고 말했다. 미나는 “그게 1년 반 전에 했을 때에는 그래도 난자가 많이 나왔다. 그런데 확 줄어서 상태가 안 좋아서 시도도 못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수정을 해야하는데 수정이 안된다. 주사만 일주일 넘게 맞고 솔직히 혹시나 할때는 미련이 남았는데 수정 자체가 안되니까 포기가 되면서 (남편이랑) 같이 맥주를 마셨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미나는 2년 전에 얼려두었던 냉동 난자에 대해 언급하며 “이번에 쓰시겠냐고 하는데 그걸 쓰기에는 자궁 상태가 안 좋다. 자궁 내막이 얇아서 착상이 안 된다”며 “엄마는 입양도 이야기했는데 남편 자리도 아직 못잡았는데 남의 아이를 데려다가 키우는 것은 좀 (그렇다), 어머님도 굳이 너희가 그렇게까지 해서 애를 안가져도 된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은) 원래 먼저 포기했는데 나는 포기가 안됐다. 그런데 이번에 수정 자체 시도도 못한 것을 보고 그냥 포기가 됐다. 그래서 내가 핸본거다. 해보고 나중에라도 후회가 안되는데 안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어머니 장무식은 “심장이 정말 툭하고 떨어졌다. 가슴이 아프지만 표시는 않았다. 놀란 것도 안하려고 했는데 그건 나도 모르게 나왔다. 부모로서 마음이 아프지만 본인은 더욱 아플 것이라 생각한다”고 딸을 안쓰러워했다.
한편 미나는 자궁선근증과 나이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임신이 힘들었다. 두 사람은 방송 중에 임신에 대한 열의를 비췄으나 최종적으로 임신을 포기하기로 해 네티즌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 류필립, 미나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부부는 시험관 시술 결과를 묻는 어머니와 동생 니기타에게 “이번에 안됐지”라고 말했다. 미나는 “그게 1년 반 전에 했을 때에는 그래도 난자가 많이 나왔다. 그런데 확 줄어서 상태가 안 좋아서 시도도 못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수정을 해야하는데 수정이 안된다. 주사만 일주일 넘게 맞고 솔직히 혹시나 할때는 미련이 남았는데 수정 자체가 안되니까 포기가 되면서 (남편이랑) 같이 맥주를 마셨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남편은) 원래 먼저 포기했는데 나는 포기가 안됐다. 그런데 이번에 수정 자체 시도도 못한 것을 보고 그냥 포기가 됐다. 그래서 내가 핸본거다. 해보고 나중에라도 후회가 안되는데 안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어머니 장무식은 “심장이 정말 툭하고 떨어졌다. 가슴이 아프지만 표시는 않았다. 놀란 것도 안하려고 했는데 그건 나도 모르게 나왔다. 부모로서 마음이 아프지만 본인은 더욱 아플 것이라 생각한다”고 딸을 안쓰러워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4 14: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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