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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김희애, 불륜녀 한소희와 잘못된 만남…박해준 배신부터 한소희 임신까지 파국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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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JTBC스튜디오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3회 방송을 앞둔 3일, 지선우(김희애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우연한 만남을 포착했다.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흔들리는 지선우의 시선이 그녀의 선택을 궁금하게 만든다.

배우들의 열연과 밀도 높은 스토리,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치밀하게 쌓아 올린 감정선이 휘몰아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웰메이드의 품격의 ‘부부의 세계’는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원작 방송사인 BBC 측에서도 배우들의 연기와 완성도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믿었던 남편 이태오(박해준 분)와 친구들의 배신에 이어 여다경의 임신까지 밝혀지며 지선우의 세계는 산산이 깨어졌다.

김희애와 한소의 아슬한 만남이 의미심장하다. 두 사람 모두 비밀을 숨긴 채 평온을 가장하고 있지만, 내면의 감정은 주체할 수 없이 들끓고 있다. 애써 참아보지만 여다경을 향한 눈빛에는 분노와 배신감, 절망 등 수많은 감정이 일렁인다.
 
김희애-한소희 /
김희애-한소희 / JTBC '부부의 세계' 방송캡쳐

한소희의 속내도 쉽게 짐작할 수 없다. 한소희는 박해준에게 아내와의 이혼을 종용하고 있다. 제주도 여행에서 돌아오던 길 체리향 립밤을 박해준의 재킷에 넣어둔 사람은 바로 한소희였고, 이미 임신테스트기로 양성반응을 확인한 후 김희애의 병원을 찾기도 했다. 한소희는 박해준의 사랑을 확신하면서도 김희애의 여유와 기품, 그리고 부부라는 관계 앞에서 흔들리고 만다.

오늘 방송되는 3회에서는 김희애의 감정은 멈추지 않고 질주한다. 완벽했던 행복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김희애와 배신으로 벼랑 끝에 몰린 박해준, 임신까지 하게 된 한소희의 선택이 복잡하게 얽히며 거센 폭풍우를 만들어낸다. 갑자기 닥친 불행에 머뭇거렸던 김희애지만 이제 박해준을 겨냥하기 시작한 것.

박해준은 예민하고 빈틈없는 김희애를 완벽하게 속여왔다. "지옥 같은 고통" 그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김희애는 결코 평범한 선택은 하지 않을 것. 선택의 첫걸음부터 달랐다. 김희애는 박해준에게 자신의 동선을 알렸던 채국희를 역으로 이용해 한소희의 임신을 알린 바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시청자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JTBC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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