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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 크리니크, 새 앰버서더 기용하며 이벤트 진행…정체는 ‘치크팝’ 사용하는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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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뷰티 브랜드 크리니크(Clinique)가 새 앰버서더를 선정한 가운데, 그 정체를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크리니크는 30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에 "크리니크의 새로운 앰버서더는 누구? 화사한 미소가 인상적인 그녀"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영상을 게재했다.

더불어 앰버서더의 정체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핑크수분크림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이벤트 진행기간은 4월 5일까지며, 당첨자에게는 4월 10일 개별 DM이 갈 예정이다.
 
크리니크 인스타그램
크리니크 인스타그램
공개된 영상에는 'CLINIQUE NEW Ambassador GUESS WHO?'라는 글씨와 함께 블러처리된 누군가의 모습이 담겼다.

실루엣 정도만 간신히 보이는 수준이었지만, 네티즌들은 그의 정체로 레드벨벳(Red Velvet) 아이린을 꼽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너무 잘 어울린다ㅠㅠ", "예쁜 수준을 넘어 제품이랑 모델이 찰떡인듯ㅋㅋ", "아이린 땜에 누드팝 샀는데ㅋㅋ", "아이린 치크팝 쓴다면서?"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이린을 지목했다.

한편,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아이린(본명 배주현)은 팀의 리더이자 메인래퍼를 맡고 있다.

독보적인 비주얼로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동명의 패션모델과 동명이인이라 네티즌들이 간혹 혼동을 빚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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