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강성연이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 식단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159회에서는 코로나19로 집콕 중인 강성연과 김가온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성연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시금치가 가득 들어간 이탈리아식 오믈렛 프리타타부터 채소가 듬뿍 들어간 밀푀유 나베까지 모두 건강식으로 차려졌다.
하지만 강성연 아들 시안이는 "나 이거(시금치) 안 좋아하는데"라며 반찬 투정을 했고, 이에 김가온은 "이거를 시안이는 조금만 먹자"라고 말했고, 강성연은 "소시지 한 번, 시금치 한 번"이라고 말하며 시안이를 달랬다.
강성연은 시안이에게 밥을 먹이며 "어떤 맛이 더 강해. 맛있지"라고 물었지만 힘들게 밥을 먹었다. 반면 해안이는 "비타민이 너무 많아"라고 말하며 고사리같은 손으로 고사리를 먹었다.
시금치 프리타타를 맛본 남편 김가온은 "자기야 진짜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강성연은 "아빠는 특히 목이 잘 쉬고 피곤을 많이 느끼는 약한 체질이다. 그래서 아빠는 더 시금치를 많이 먹어야 된다"고 설명했다.
시안이와 해안이의 밥을 겨우 먹인 강성연은 "몇 회전이야 지금. 아직도 두 시야? 두 시 밖에 안 됐어?"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