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살림남2)에서는 김가온, 강성연 가족의 새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성연, 김가온 부부의 집콕 육아 전쟁이 펼쳐졌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유치원 개학이연기되면서 기약 없는 집콕 육아가 시작됐고, 강성연은 한숨과 함께 “이 사태가 벌어지고 나서 육아 패턴이다 깨졌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가온은 집 안에만 있어 활동량이 부쩍 적어진 아이들을 위해 시간대 별 놀이 계획표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집콕 육아에 돌입했다. 강성연 역시 천만 배우의 고퀄 연기력을 아이들을 놀아주는 데에 쏟아부으며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놀아주었다.
하지만 뭐든 금방 관심사가 바뀌는 아이들로 인해 두 사람이 열심히 공들였던 놀이 아이템은 바닥을 드러냈고, 지칠 줄 모르는 아이들의 무한 체력에 되려 두 사람만 지쳐 나가 떨어졌다.
강성연은 육아 동지에게 아이디어를 구하려고 전화를 했고 돌아오는 답은 그냥 돌려막기하는 수밖에는 없다는 것이었다. 강성연은 전화를 끊고 남편 가온에게 어느집이나 다 똑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KBS 2TV ‘살림남2’은 25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