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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재산 19억5천만원으로 6천여만원 줄어…빌딩 한채 값도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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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대상서 별세한 모친 제외…문 대통령 부부명의 예금 6천800만원 증가
양산 토지·주택, 가액 변동으로 3천만원↑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1년 새 6천여만원이 감소한 총 19억4천9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일국의 대통령의 재산이 빌딩 한채값도 안된다. 강남에 있는 5층 이상 건물의 시가는 최소 50억원에서 100억원 사이다.

하물며 테헤란로 주변의 즐비한 고층빌딩의 가격은 말할 필요도 없다.

역삼역에 있는 구 스타타워는 과거 론스타라는 헤지펀드가 6천억원에 구매해 9천억원에 판매해 국세청이 1400억원의 세금 추징을 요구했다.

전세계에 코로나19를 방어해 세계의 기준이 된 나라의 대통령의 재산으로서는 초라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비상경제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3월 24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관련 2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비상경제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3월 24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관련 2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관보를 통해 문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의 정기 재산변동 신고 사항을 공개했다. 이날 관보에 게재된 재산은 지난해 말 기준이다.

문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해 3월 공개 당시 20억1천600만원이었으나, 이번 신고에서 6천700만원가량이 줄었다.

이같이 재산이 감소한 주된 이유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1억5천1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모친이 등록 대상에서 제외된 데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 여사는 지난해 10월 별세했다.

모친을 제외한 문 대통령 본인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 명의의 재산은 8천500만원 가까이 증가했다.

우선 경남 양산의 문 대통령 소유 토지 자산은 지난해 2억원에서 2억1천900만원으로, 역시 양산의 문 대통령 명의 사저 자산은 지난해 3억5천만원에서 3억6천200만원으로 각각 늘었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증가에 대해 '가액 변동'이라고 신고했다.

또한 문 대통령 명의의 예금은 8억6천900만원에서 9억3천200만원으로 6천300만원가량, 김 여사 명의의 예금은 6억1천200만원에서 6억1천700만원으로 500만원가량 각각 증가했다.

문 대통령 부부의 예금 자산이 6천800만원 증가한 것으로, 이는 근로소득 및 연금소득 등의 저축과 함께 보험료 납입액 등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일부 예금은 생활비 등에 지출했다고 신고했다.

또한 김 여사 소유의 2013년식 스포티지R 차량을 1천300만원에 팔았다고 신고했다. 문 대통령은 본인 명의의 2010년식 쏘렌토R 차량과 9건 저작재산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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