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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정수X금보라, 진태현X박시은 부부 방문 '꿀잼' 시월드 오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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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동상이몽2'에서 박정수와 금보라가 진태현, 박시은 부부 집에 나타났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23일 오후 11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의 집에 두 어머니가 출격했다. 배우 금보라(본명 손미자)와 박정수가 그 주인공이었다. 네 사람이 진태현, 박시은과 함께 한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었고 김구라도 금보라, 박정수에 반가워했다.

진태현은 "박정수 선배님이 제 어머니로 나오셨고 금보라 선배님이 이모로 나오셨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박시은과 진태현은 금보라에도 꾸벅 큰절을 했다. 박정수는 아리송해하며 반려견에 "쟤는 나만 물었을까?"라고 말했고, 이에 금보라는 "개도 생각이 있겠지"라고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쉴 틈 없는 두 사람의 공방전에 영상을 보던 출연진들도 웃음을 터뜨렸다. 박시은은 "음료수라도 드려야 하나"라고 걱정했고, 진태현은 "일단 집 구경부터 시켜드리자"며 금보라의 집 투어를 도왔다. 금보라가 사온 선물이 공개됐고, 박정수는 "난 오면서 선물도 안 샀네"라며 걱정했다.

이에 금보라는 "나도 오면서 샀어"라고 말했고 박정수는 "내가 깜빡했네. 미안해"라고 말한다. 박정수의 그 말을 금보라가 "원래 생각 없이 살잖아"라고 반격하면서 웃음을 자아냈고 두 사람은 또 다시 티격태격하며 평화를 깨기 시작했다. 5초에 한번씩 식은땀이 줄줄 흐를 것 같다는 이윤지.

토크에 쉽사리 끼지 못할 것 같은 분위기라는 김숙의 말에도 모두들 동감했다. 박시은은 "선생님들 구경시켜드려"라고 진태현에 말했고 진태현은 "무서워"라며 박시은에 바짝 붙었다. 이어 진태현은 요리할 시간을 벌기 위해 선생님들을 데리고 집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2부에서는 곧 이 두 사람의 시월드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끈다.

'동상이몽'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저녁 11시 SBS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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