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사재기를 새로고침?"…군대 연기·재판 근황·블락비 컴백까지 ‘솔직 언급‘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본인등판’에 박경이 직접 출연했다. 

23일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에는 ‘박경 열사의 속시원한 본인등판! 사재기를 새로고침 하고 싶네요’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최근 음원 ‘새로고침‘으로 돌아온 박경이 직접 등판해 자신의 이름을 커뮤니티에 검색해보면서 반응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박경은 블락비 합류 과거부터 시작해, 멘사 회원 근황까지 전했다. 새로고침 발매 전 "사재기 가수 명단 새로고침하고 싶다는 뜻 같은데, 하모닉스 언급 당환스럽다" 댓글에 "박경 신곡"이라고 밝히기도. 

하모닉스는 지코와 앨범을 내보지 않나 해서, 내본 그룹이라고 전했다. 블락비 7인을 언제 볼 수 있냐는 말에 "(군대 때문에) 3년은 기다려야하지 않겠냐"고 말하며 "블락비는 아직 안 죽었다"고 말했다.

멜론 사이트를 통해 새로고침, HER, 블록버스터 앨범 등을 하나씩 회고하던, 군입대 연기 댓글에 대해 "얘기했던 것들에 대해 책임을 지기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려고 한 것인데 그럼 속상하다 루머, 오해 안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INSTANT 앨범에 대해서는 "(당시) 힘든 시기었다며 지금은 좋아지고 건강한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사재기) 정의가 구현됐으면 좋겠다"는 말에 "코로나19 때문에 소환해서 하는게 미뤄져서 재판이 길어졌다"며 "(사재기) 이슈가 희미해지고 있는 것 같아 속상하다. (내가)감당해야 될 부분은 또렷해지고 있다. 그렇기 떄문에 해프닝으로 넘기지 말고, 많은 분들이 (꾸준히)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경의 ‘새로고침‘은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