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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같지 않은 쓰레기"…돈스파이크, 텔레그램 사건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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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분노를 표했다.

돈스파이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인적으로 정치적견해나 사회문제에 대한 발언을 자제하는 편이지만, 텔레그램 N번방 관계자 전원 (구매자포함) 을 강력히 처벌하고 정보공개를 요구한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남녀를 떠나 한 인간으로서,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를 지키지않고 타인을 폭행 협박하고 남의 고통을 돈벌이로 삼는 인간같지 않은 쓰레기가 누군지 모른체 섞여 살길 바라지 않는다"고 전했다.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혹여 내 주위 사람중 참여자가 있을까봐 주위 사람들을 의심하게되는 것도 엄청난 스트레스"라고 호소했다.

돈스파이크는 "강력한 처벌과 정보공개로 앞으로는 더이상 여성과 아동을 성노리개로 여기는 이런 파렴치한 사건을 꿈도 못꾸도록 강력한 본보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사건에 연관된 모든 사람들에 대한 처벌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은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촬영한 성착취 동영상을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이른바 'N번방 사건'의 용의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용의자 A씨 뿐만아니라 해당 동영상을 소비한 약 26만명의 N번방 가입자 약 26만명 전원의 신상을 공개해야한다는 국민청원글이 업로드 돼 많은 대중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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