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하이에나’의 김혜수가 주지훈에게 경고했다.
21일 방송된 ‘하이에나’의 케빈 정(김재철 분)이 정금자(김혜수 분)에게 “다시 한 번 선을 넘어보고 싶다.” 라는 쪽지와 함께 꽃다발을 선물한다. 이지은(오경화 분)은 무슨 일이 있었나 의심하고, 정금자는 아무 일도 없었다고 딱 잘라 말하며 코트를 건넨다. 정금자가 내민 코트는 윤희재(주지훈 분)의 코트. 이지은은 “두 사람 대체 무슨 일이냐.”고 묻지만 정금자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정금자가 케빈 정의 에스코트를 위해 저녁식사를 함께 한다. 정금자는 그노시스를 인수하려는 진짜 이유를 캐묻고 케빈 정은 “그노시스의 약품에 부작용이 있다. 그 부작용이 치매에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두 사람이 이야기 하는 사이, 윤희재가 갑자기 끼어들어 “나한테도 이유를 말해달라. 더 들어보자.” 라고 한다.
결국 술자리는 파토가 나고, 윤희재와 귀가하던 정금자는 “공과 사 구분 좀 해라. 왜 이러냐.”고 말하고 윤희재는 “공적인 일이라 간 거다. 사적인 일이었냐? 데이트라도 한 거냐?” 며 날카롭게 묻는다. 정금자는 택시 기사에게 “가장 추운 곳으로 가야겠다.”고 말한 뒤 윤희재와 케이블카를 타러 간다.
윤희재는 “우리가 연애를 할 때는 왜 이런 곳에 안 왔냐. 내가 안 좋아해서 그랬냐.”며 묻는다. 케이블카에 탑승한 두 사람, 정금자는 “윤희재 답지 않게 가슴이 너무 뜨거워졌다.”며 스킨십을 한다. 윤희재가 스킨십에 당황한 사이, 정금자는 케이블카에서 내리고 “머리 좀 식히고 와라.”고 충고한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법조계의 금수저 변호사 윤희재와 악과 깡으로 버텨온 변호사와 정금자의 짜릿한 맞대결은 매주 금토 22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