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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의 가슴아픈 사연...'출연 6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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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이 가게를 열었다 닫았단 한 이유를 밝혀 정인선과 김성주, 백종원의 눈시울을 붉혔다.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의 등장이 그려졌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위기관리 특집을 진행하면서 두번째 집으로 인천 꼬마김밥 집으로 향했다. 인천 신포시장 꼬마김밥집 경우, 트레일러 계약 만료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꼬마 김밥 집을 만나기 전 바로 옆에 위치했던 인천 마카롱집을 백종원은 "재계약을 할지 말지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마카롱의 맛을 점검하며 "실력이 더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이후 꼬마김밥 집을 찾은 백종원은 꼬마 김밥 집의 김밥을 맛보고 "치킨 김밥 닭고기 바꾸면 더 맛있을 거 같다"며 "오리지널 김밥 우리집 근처에 있었으면 매일 사 먹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주변에 다른 김밥 집 4개 있어서 여긴 적절치 않고 또 배관 비용을 생각해야 한다"라며 주방도 공사 해야 한다고 말했다. 꼬마김밥 집 사장님은  "4월에 계약 만료가 되는데 매출이 많이 떨어져서 몇 달 전부터 새 가게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그런데 혼자서는 역부족이라 도움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최적의 장소를 함께 찾아보자고 말했다. 한편 김성주, 정인선은 원주 미로예술시장 칼국숫집을 찾았다. 사장님은 김성주와 정인선을 반갑게 맞았다. 백종원은 인천에 있는 가게 때문에 함께하지 못했다. 원주 칼국숫집의 문제는 가게문을 너무 자주 닫는다는 것이었다. 이에 사장님은 “닫은 건 얼마 안 닫았다”며 “코로나 때문에, 나도 몸도 시원치 않아서 1주일 간 쉬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사장님은 건강 잘 챙기시라는 말에 머뭇 거리며 “내가 건강하지 못하다”며 “안 좋은 것이 걸렸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 소식에 김성주와 정인선은 충격을 받았다.

이어 사장님은 “말을 안하려고 했는데 모자를 쓰니까 다 알 것 같다”고 말하며 “손님들이 건강하라고 하는데 대답을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사장님은 “12월에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나왔다”며 “전이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여러분 덕에 행복했다"고 말해 정인선과 김성주를 울렸다. 

이후 백종원과의 영상통화에서도 사장님은 "20년 더 할거다"고 말하면서도 눈물을 흘렸고, 백종원 또한 "사장님, 힘내세요"를 외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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