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우아한 모녀’ 최명길, 차예련과 간적합 판정 받고 지수원 대신 수술하지만 의식불명…오채이 간이식한 사람의 비밀 밝힐까?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최명길이 지수원 대신 차예련에게 간이식 수술을 해주고 의식불명에 빠지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96회’에서 캐리(최명길-차미연)은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에게 간이식을 해주고 의식불명이 됐다. 

제니스(차예련)는 토론토로 떠나려는 캐리와 데니(이해우) 앞에서 실신을 하고 말았다. 제니스를 다시 병원에 입원시킨 캐리(최명길)는 은하(지수원)을 통해 제니스가 간이식을 받아야 한다고 가슴 아파했다. 캐리(최명길)는 제니스를 위해서 간검사를 하고 제니스가 아프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렸다. 

또한 해준(김흥수)은 제니스와 간이식 적합 판정이 나자 기뻐하며 윤경(조경숙)은 해준이 간이식 검사를 받은 것도 모자라 적합 판정까지 받지 제니스가 있는 병원으로 못 가게 막았다. 해준을 막아선 윤경은 "죽으려고 한 애가 아픈 게 대수야"라고 하며 재명(김명수)를 불러서 해준을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감시를 했다.

은하(지수원)은 해준(김흥수)가 간이식을 해주겠다고 하자 윤경(조경숙)이 쫓아와서 말렸다. 윤경(조경숙)은 제니스(차예련)를 찾아가 폭언하고 데니(이해우)와 은하(지수원)가 있는 가운데 "우리 해준이 좀 놓아줘. 그만 물고 늘어지고 그냥 죽어라"고 폭언을 했다. 

그때 캐리가 은하에게 간이식 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전화를 했고 은하는 캐리에게 "내가 이식해줬다고 말하지마. 네가 해줬다고 해라"는 말을 듣게 됐다. 은하(지수원)는 제니스에게 "엄마 검사 결과 나왔는데 적합하대. 엄마가 줄 수 있어"라며 기뻐했고 윤경(조경숙)은 안심하고 집으로 갔다. 

또한 해준은 제니스가 끝까지 간이식을 거부하자 "나까지 데려갈래요? 그렇게 해요. 다같이 죽어요. 같이"라고 했고 제니스는 마지못해 수술을 하겠다라고 답했다. 

지난 방송에서 캐리(최명길)가 재명을 찾아와 해준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면 선처해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이에 재명은 해준(김흥수)의 해준을 감시하는 척하며 "방에 들어가서 내가 너한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라고 했고 재명(김명수)은 윤경이 해준을 막느라 정신 없는 사이에 캐리가 남긴 주식을 훔쳐갔다.

또 캐리는 은하 대신에 제니스를 위해 간이식 수술을 해주고 의식불명 상태로 빠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출연진은 최명길(정미애 역), 차예련(한유진 역), 김흥수(구해준 역), 김명수(구재명 역), 지수원(서은하 역), 이훈(홍인철 역), 조경숙(조윤경 역), 오채이(홍세라 역), 이해우(데니정)이 출연한다.

‘우아한 모녀’는 어수선 PD 연출, 오상희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이었으나 3회 연장해서 103회로 알려졌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