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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카디비, 코로나19 사태 언급→중국뉴스 보도에 폭소 "X어먹을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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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미국 래퍼 카디비(Cardi B)가 코로나 사태에 대해 재차 비판을 이어갔다. 

15일 카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ITCH I DEAD DONE MADE IT IN THE CHINESE NEWS !"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휴대폰을 든 채 크게 웃은 카디비는 "중국 뉴스에 내가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카디비가 코로나 사태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영상 내내 폭소하던 "뭐라고 하는 지 모르겠다"고 말한 그는 "전염병이나 옮기지말아라"이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17일 카디비는 아이튠스 순위권에 올라온 'Coronavirus' 음원을 캡쳐한 뒤 "X어먹을 코로나 바이러스 노래가 이아튠즈에서 차트화되고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앞서 카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부에게 할 말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잘 모르고 어쩌다 중국 우한에서 넘어왔는지 모르겠다"면서 "갑자기 투어 중인데 X됐다. 무대에 서지도 못하겠다. 사실 무섭다. 공포증에 걸렸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너넨 지금 면역력이 좋아서 안 걸린다고 생각하고 있지?너넨 아닐 거야.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건너왔잖아?"면서 "근데 니네 옷들이 어디있는 줄 아냐. 왜 옷 택배가 아직 도착 안했을까.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카메라 앞을 빠져나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카디비 코로나바이러스 밈화 된거 웃기다", "코로나 때문에 투어 못한다고 투정부리네", "카디비 목소리 거의 수능금지곡 급", "카디비 왜이렇게 웃기지", "웃으면 안 되는데 걍 웃김", "카디비누님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서운 듯", "난 카디비가 코로나에 대해 말한게 중국 뉴스 탄 게 세상에서 제일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며 펜데믹이 선언된 상태다. 현재 전세계 확진자 수는 182,815명이며 사망자는 7,177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국내 확진자는 8,320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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