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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거다' 지숙 "급하게 오느라 뽀뽀를 못했다" 이두희 함박웃음...라비 "지금 당장 차를 돌려야 한다" 흥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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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 지숙♥이두희 커플에 라비가 부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16일 방송된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레인보우의 지숙과 천재해커 이두희가 출연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전자상가에 가서 공기청정기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사서 온다. 이두희는 “필터랑 쿨링펜만 있으면 된다. 원리는 똑같다.”며 ‘공대생 감성’의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지숙은 옆에서 블록으로 외관을 꾸밀 것을 만들었다. 이두희는 이후 코딩작업을 하며 “내가 미세먼지를 만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라비는 “이런 데이트가 어디 있냐. 미세먼지를 만드는 건 처음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두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세먼지를 만들었다. 작동을 시킬 수 있다.”라고 시연을 해보였다. 이두희가 코딩작업에 한창일 때, 지숙은 “오빠 배 안 고프냐.”고 물었고 집중한 이두희는 지숙의 말을 듣지 못했다. 지숙의 표정이 나빠졌지만 지숙은 화를 내는 대신 “경주마 모드구나. 말 안 걸겠다.” 라고 말하며 배려심을 선보였다. 라비는 ‘부럽지 샷’을 날리며 “너무 부럽다. 진짜 부럽다. 저는 솔직히 이때 화를 낼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숙은 “내 관심사가 오빠의 전공인 게 좋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건전한 데이트 후 귀가했다. 지숙과 헤어지고 돌아가던 중, 이두희에겐 전화가 걸려왔다. 지숙은 “너무 급하게 오느라 뽀뽀를 못했다.”고 달달한 애정을 뽐냈고 전원이 기립하며 “너무 부럽다.”고 말했다. 라비는 “차 돌려야 한다. 지금 얼마 오지도 않았다.”고 말했고 허재 또한 “지금 차를 돌리면 1층에 내려온 시간이랑 딱 맞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두 사람은 전화 뽀뽀로 마무리 지었다. 실제 커플들의 공개연애 모습을 담아내는 화제의 프로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MBC에서 22시 55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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