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하동균이 콘서트 촬영현장에서 꽃을 든 남자로 변신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하동균의 화보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하동균은 두 번째 의상인 파란 슈트 차림으로 나타났다. 파란 슈트에 맞춘 꽃이 등장했고, 다크한 하동균은 꽃의 등장에 쑥스러운듯 “파냐?”라며 불평을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꽃을 든 남자 콘셉트로 진행된 두 번째 촬영. 하동균은 불평을 늘어놓은게 언제냐는 듯이 살짝 미소를 짓는 등 완벽한 소화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때 매니저가 “귀엽다”라고 나지막하게 말했고, 이를 바로 캐치한 하동균은 “귀엽다 누구야?”라며 진절머리 나는 얼굴을 보였다. 사진작가는 하동균에게 “누군가와 마주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꽃을 건네주세요”라고 주문했고, 하동균은 “못하겠어요”라고 하더니 또 척척 잘해냈다.
콘서트 포스터 촬영을 마친 하동균의 매니저 배원호는 “포스터에 본인 사진 나가는 것도 싫어하는데 꽃을 들고 촬영을 한다는게 진짜 말도 안 되는 거였다. 저도 기분 좋지만 팬들도 너무 좋아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6 17: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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