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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 하동균, '꽃미모' 포스터 촬영-매니저 '흐뭇' "신기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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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동균이 꽃미모 화보를 공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14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하동균과 하동균의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근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하돵균. 매니저는 "잠을 좀 잤어요? 잠자리 바뀌어서"라고 말하며 "암막 커튼 한쪽에 없어가지고.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하동균은 "괜찮아, 괜찮아"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에 송은이와 이영자가 깜짝 놀라며 "괜찮아요, 이제?"라고 물었다. 하동균은 고개를 끄덕이며 '다크 동균'에서 벗어났음을 암시했다. 예전에는 캄캄하기만 했던 집에서 지냈던 하동균. 이어 하동균은 조카 리원이한테 '동균 삼촌 집 어때?'라고 물어봤다는 매니저의 말을 듣고 웃었다.

매니저는 조카가 "그냥 좋아"라고 도도하게 말했다는 얘길 했고, 하동균은 "걔가 원래 그래"라며 미소지었다. 매니저는 하동균을 슬쩍 보다가 "형, 프로그램 하나 들어온 거 있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하동균은 "너는 왜 전참시 할 때만 얘기하니?"라며 어이없어했다. 지난번에도 소개팅 프로그램을 비롯해 구해줘! 홈즈 등의 프로그램을 제안했던 매니저.

하지만 단칼에 거절했었던 하동균이었다. '전참시' 이야기에 머쓱해진 매니저는 "아니 그냥 지방 돌아다니면서 맛있는 음식 먹는 프로그램인데"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음식 프로그램은 무조건 해야지"라고 아쉬워했고 하동균도 관심을 보이며 "어디서 하는 건데?"라고 물었다.

"나처럼 맛없게 먹는 사람도 없는데, 맛있는 걸 먹으라고?"라고 묻는 하동균. 매니저는 "입맛 없는 사람 입맛 찾아주는 콘텐츠라고"라고 매니저는 말했다. 하동균은 이에 웃으며 "내가 '전참시'에서 너무 맛없게 먹었나보다"라고 말하며 생각할수록 웃음만 나는지 계속해서 고개를 숙이며 웃었다. 음식 프로 섭외가 들어오면 할거냐는 전현무의 말에 하동균은 "맛없으면 어떡하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이 어딜 가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리액션을 취할 수 있는 '꿀팁'을 전수했고 이에 모두들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이야'를 외치거나 헛기침을 하고 뒤로 몸을 젖히면서 '캬'하고 감탄하면 된다는 김신영에 하동균도 김신영을 따라 리액션을 해보였다.

다음으로 하동균은 꽃 속에 앉아 예쁜 표정을 지으며 화보를 찍게 됐다. 그야말로 '꽃미모'를 뽐내는 화보 속 하동균의 모습에 매니저는 정신없이 사진을 찍어댔다. 매니저는 "귀엽다, 누구야"라며 웃었고 하동균은 사진작가의 지시에 따라 핑크색 수트에서 남색 자켓을 걸치고 꽃과 함께 미소 지으며 화보를 완성했다.

매니저는 하동균의 미소에 매우 신기해하며 "원래 콘서트 포스터에 자기 사진 나가는 것도 싫어하는데, 이렇게 꽃을 소품과 배경으로 해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 너무 신기하네요"하면서 흐뭇하게 웃어 보였다. 이어서 하동균은 MD 상품 회의에 참여하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늘 하동균, 옹성우가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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