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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 양동근 매니저, 연예인 반려견 위하다 '교통사고' "뭉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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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양동근 매니저 알렉스가 양동근의 반려견을 위해 차를 몰다 사고를 당했었다 밝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7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양동근과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양동근의 매니저 알렉스는 강아지 버들이를 귀여워하는 의외의 모습을 또 하나 보여주며 버들이가 아팠을 때 발 벗고 나섰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본인의 반려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느 병원이 비용이 덜할까 고민하며 직접 찾아나서주었다고 양동근은 얘기했고, 이에 모두들 입을 모아 '알렉스님'이라 얘기했다.

오늘은 다소 무난한 '배우 착장'을 하고 나온 양동근. 양동근은 밝은 인사성을 보이며 주변인들에 인사를 건넸고, 반려견 버들이를 보고 즐거워했다. 다행히 양동근 집에서 촬영장까지는 멀지 않았고, 바로 출발하려는 찰나 양동근이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 식사 안했죠? 그쵸?"라고 묻는 양동근.

"강아지도 있고 식사도 해야 하니까"라고 양동근은 말했고 알렉스는 그제야 깨달음을 얻어 감동했다. "갑자기 식사하자고 해서 이상했다"는 매니저에 양동근은 뒤로 타라고 얘기했고, 자신이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양동근은 "어저께 허리가 찌릿찌릿하다니까 내가 신경쓰여서"라고 말했고 매니저는 "그래서 뒤에 타라고 하신거구나"하며 감동했다.

양동근은 "사실은 버들이를 본인이 데려다주다 교통사고를 당했어요"라고 매니저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미안함을 전했다. "아니 아저씨 알렉스님. 내가 운전 맨날 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훈훈하게 말을 건네는 양동근에 매니저도 웃어 보였다. 평화로운 자리선정 다툼(?)이 끝나고 기다리던 샌드위치 식사 타임이 왔다. 

양동근은 "와이프가 나 일 나간다고 맛있는 거 차려주는 거야"라고 말하며 "편하고 맛있게 잡수세요"라고 매니저에 말했다. 매니저는 단독으로 샌드위치 먹방에 나섰고 먹기 전에 샌드위치를 꾹 누르는 신공을 선보였다. 맘 놓고 먹으려는 양동근은 아내 얘기를 계속했고, 신난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샌드위치를 먹으려던 매니저는 일용할 양식을 차마 바로 먹지 못하고 계속해서 눌러댔다. 뒤늦게 양동근이 "얼른 잡수세요"라고 말했고 이에 알렉스는 전에 없는 빠른 스피드를 보여줬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출연진들이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으며 또한 '나 혼자 산다'나 '놀면 뭐하니' 등의 프로그램과 더불어 계속해서 큰 화제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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