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4·15 총선 격전지 중 한 곳인 서울시 동작구을 첫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5일 KBS와 한국일보가 발표한 지지율 조사결과는 한국일보가 12일부터 14일까지 조사한 자료로 첫 조사결과다.
이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가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진 후보는 37.3%, 나경원 후보는 33.9%를 얻었다.
그러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결과는 미래한국당이 민주당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례연합을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비례연합은 17.3%, 미래한국당은 20.4%를 얻어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먼저 시작한 만큼 높은 결과를 얻어냈다.
반면 민주당은 당원투표를 통해 비례연합을 추진하기로 최근에서야 결정했고, 비례연합에는 녹색당이 참여를 선언한 상태다.
정의당은 독자노선을 이미 밝혔고, 민생당의 참여 여부는 미지수다.
이번 조사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아래와 같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여론조사 상세 정보
◆ 한국리서치 - KBS, 한국일보, 3월 15일 발표
조사의뢰 : KBS, 한국일보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조사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구을 선거구
조사기간 : 3/12~3/14
조사대상 : 서울특별시 동작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표본의크기 : 500명
조사방법 : 유선전화면접 5%, 무선전화면접 95%
표본 추출틀 : 유선전화번호 RDD,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체 응답률 : 11.5%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