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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양띵, “코로나19 관련 발언 사과…신천지 루머에 강력 대응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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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유튜버 양띵(본명 양지영)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사태와 관련해 남긴 발언이 논란이 되자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양띵은 자신이 신천지라는 루머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13일 오후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띵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방송 끝나고 디엠이랑 카페글을 확인 했는데 제가 방송전 앞에 이야기 했던 코로나 관련 이야기들은 많은사람이 시청해주시는 방송인으로서 100% 정확한 이야기가 아닌 이상 말을 하지 않는게 최선인 것 같아요"고 말했다.

또한 양띵은 "정치에 1도 모르면서 모두 아는 것 처럼 쉽게 말해서 죄송해요 ㅠㅠ 요새 코로나로 인해 겪는 피해들이 몸소 느껴지다보니 생각이 짧았던 것 같아요"라고 사과의 뜻을 전하며 당분간은 문제될만한 언급 없도록 신경 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띵 인스타그램
양띵 인스타그램

이어 양띵은 "여러분들이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길 걱정하는 그정도까지만 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라는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양띵은 자신이 신천지라는 루머에 대해 반박하기도 했다. 양띵은 "제가 신천지라는 루머는 현재 변호사님과 강력대응 준비중입니다. 저희 가족 모두 천주교 입니다 ㅠㅠ 억장이무너져요 ㅠㅠ"라고 설명했다.

양띵은 지난 12일 방송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언급했다. 양띵은 "마스크 생산량은 대만이 1등이다", "내가 제일 짜증나는 것은 이렇게 될 것을 예상 못하고 중국을 막지 않고 이렇게 퍼진게 처참하다", "신천지 잘못도 있지만 근본으로 따지면 중국에서 넘어온건데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이야기냐, 시작을 따져야지", "입국 금지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등의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퍼지며 논란이 이어졌다. 해당 발언이 담긴 영상 등은 유튜브에서 현재 비공개 처리 된 상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있는 발언 내용 /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있는 발언 내용 /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현실은 중국인 확진자 얼마 안되고, 우리나라에 첫 확진자 중국 다녀 온 한국인이고, 중국입국 금지하면 밀입국 늘어나서 추적 더 힘들 수 있고, 제일 먼저 중국인 입국 금지한 이탈리아 지금 상황 답도 없음"(LI****), "어린 구독자 많지 않아요? 그럼 제발 말 한마디에 책임감 좀 가졌으면 좋겠어요"(IY****), "비판과 비난의 문제가 아니라 명확하지 않은 것들 단정짓고 말하는게 문제 같네요"(SK****), "본인의 영향력을 누구보다 잘 아실만한 분이 이런 일이 있었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여기서도 맞말인데 뭔 문제임 이러는 분들도 많은거 같은데 앞으로는 더욱 조심하시길 바랍니다(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양띵은 커뮤니티 댓글에 "어제 방송을 보질 못해서 찾아봤는데 잘못된 정보를 말씀하신게 분명히 있더라구요. 그 부분은 양띵님도 인지하고 사과한거니까 팬분들도 그 사과를 받아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등의 내용을 담은 네티즌의 댓글에 "공감합니다 잘못된 정보를 확인하지 않고 이야기한건 제가 정말 잘못한 일이기 때문에 무조건 적인 실드는 저에게 오히려 도움보단 피해가 될 수 있어요. 이제 실수가 아예 없진 않겠지만 반복되는 실수가 없도록 잘못된 일에 대한 비판은 겸허히 받아드리고 님께서 말씀해주신 것 처럼 과한 비난은 꼭 대처 할테니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려요!!"라는 답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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