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난희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영화의전당 공식 트위터에 성매매가 광고가 노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영화의전당은 최근 이런 내용을 확인하고 해당 계정을 비활성화했다고 13일 밝혔다.
비활성화는 사실상 계정 폐쇄다.
문제의 광고에는 선정적인 사진과 함께 '즉석 여성 만남' 등 문구가 담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의 전당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3개 SNS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트위터 팔로워는 1천명 정도인데 최근 3년간 홍보 등에 활용하지 않고 있었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그동안 공식 자료집 등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만 안내하고 있다"며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해 벌어진 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NS 관련 주요 계정 패스워드를 모두 변경하는 등 후속 조처를 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3 14: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