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소녀의행성'이 유튜브 해킹 피해를 복구했다.
3일 유튜버 '소녀의 행성'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행성 유튜브 채널이 해킹을 당했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버 소녀의행성은 "해킹을 당했다"면서 "머리가 하애졌지만 일단 유튜브에 계정 복구요청을 한 후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21일 새벽부터 해커가 유튜브 영상마다 광고를 넣으며 미등록으로 놔둔 영상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고.이에 분노한 구독자들의 항의가 빗발지차 해커는 댓글창을 막아둔 채 영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커는 밤하느리에게 연락해 자신이 유튜브 계정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밤하느리는 "돈을 요구할 목적이었던 것 같다"면서 "무시하자 해커도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할거란걸 알았는지 국제전화도 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계속해서 디엠과 전화가 왔다고 밝힌 그는 해킹 하루만에 계정을 복구했다고 덧붙였다.
해킹 피해 이유에 대해 밤하느리는 "수상한 메일은 열어보지 않았다. 보안을 허술하게 해놓은 게 문제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저 말고도 다른 유튜버분들도 해킹 당하신 것 같다. 수상한 메일은 읽지 마시고 보안 강화 꼭 해줴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 "해킹 당한거 보고 저도 진짜 속이 상할정도인데 밤하느리님도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아** "마나 댓글이랑 삐약삐약 디엠 보냈으면 병아리 구독자라는 별명이 생겼나요", 소** "심각한 표정으로 들어왔다가 웃으면서 끝나", 품** "하다하다 강아지한테 질투심과 경쟁심이 생긴 우리의 해킹범씨", Y** "아니 해킹당한건 절대 웃을 일이 아닌데 짱구 제목 너무 웃기고 귀여워여", 뾱** "해킹 영상에, 해킹한놈 중성화 해버린다는 어떤분 댓글이 기억에 남네요", 뽀** "엄청 손발이 떨리고 심장이 요동치는 일인데.. 편집 너무 귀엽고 재밌잖아요 " 등의 반응을 보였다.